하영제 국민의힘(경남 사천·남해·하동)
![[初選이 대한민국 바꾼다] 최고의 지역공동체 꼭 만들겠다](http://contents.dt.co.kr/images/202112/2021120602102269051001[1].jpg "[初選이 대한민국 바꾼다] 최고의 지역공동체 꼭 만들겠다")
우리 초선 의원들은 우리나라를 지키고 무너진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또한 당 쇄신과 당 화합을 이끌어 달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단단하게 결집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21대 국회 개원연설(2020년 7월16일)에서 "야당은 국정운영 동반자"라고 했지만 헛 구호에 불과했다. 지난 5년간 국민의 신뢰를 잃은 정권은 혹세무민(惑世誣民)으로 일관하면서 나라를 거덜냈다. 지금 우리의 최대 당면 과제는 보수우파의 시대적·역사적 숙명인 정권교체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정권교체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당의 혁신을 위해 '초선 답게' 행동해 나갈 것이다.
실제로 우리 초선의원들은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회 정상화 촉구 및 국회의장실 항의방문,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관련 대통령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청와대 릴레이 1인 시위, 북한 원전 건설 계획 의혹 해소 촉구 기자회견, 코로나19 손실보상법 국회 통과 요구 기자회견 등 집권 여당의 횡포를 저지하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 왔다.
특히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의 매서운 심판을 보며, 우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 앞에 다음과 같이 약속했다. "첫째, 구태와 결별하고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되겠습니다. 둘째, 청년에게 인기 없는 정당, 특정 지역 정당이라는 지적과 한계를 극복해나가겠습니다. 셋째, 계파정치를 단호히 거부하겠습니다. 넷째, 자리나 의원 생명 연장에 연연하지 않고 소신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미래 비전과 실현가능한 정책 대안으로 무장하겠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약속이 반드시 국민의힘이 수권정당의 모습을 갖추는 밀알이 되길 바란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국정운영과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지난 총선에서 제 지역구인 사천·남해·하동 주민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는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역할이 필요하다는 뜻이라 생각한다. 그 뜻을 마음에 새기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정을 감시하고, 지역의 살림을 살피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것을 정치적 신념으로 삼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소외된 사천·남해·하동을 전국 최고의 지역공동체로 발전시키는 것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목표이다.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청와대 및 행정자치부 근무, 거창군수와 민선 남해군수, 산림청장,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등 일반행정 및 농수산 행정을 두루 섭렵했다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필요한 입법활동을 추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 계획이 포함되어 23년간의 도전 끝에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동서간의 화합의 상징이자, 국토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부터 착공, 그리고 완공에 이르기까지 할 일이 매우 많지만,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그려낼 남해안의 미래를 상상하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와 함께 국도3호선 남해 삼동-창선구간 확포장 공사, 사천 사남-정동 국도대체도로 신설 공사도 포함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56개 사업 중 경상남도 사업은 10개이며, 이 중 지역구 사업이 3개로 총사업비 규모가 약 1조원에 달하고 있어 낙후된 서부 경남 지역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녹차의 고장 하동은 2022년 5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세계 차 엑스포를 앞두고 있다. 관람객 135만명, 도내 수출계약 300억원 , 농특산물 판매 50억원 이상 등을 목표로 세계 차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분주하다. 우리 차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차산업 대중화 및 농가 소득 증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국회의원 선서를 했을 때 했던 약속은 국민과 지역 주민들과의 약속이기도 하지만 나 스스로에 대한 약속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도록 하고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국민들이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을 이렇게 압도적으로 국회로 보내준 의의를 깊이 새기면서 오늘도 국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라도 부응해 드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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