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복잡한 비지니스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지원하는 A3 컬러 복합기 신제품 'D460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편리하게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더 강력해진 성능, 다양한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이 특징이다.
D460 시리즈에는 10.1인치의 대형 터치 스크린 패널이 장착되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패널 내에는 NFC(근거리 무선 통신) 태그를 내장해 스마트폰과 연동성을 높였으며, 화면을 이동하거나 어플리케이션 실행 시 더욱 빨라진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출력 성능 면에서 D460 시리즈는 출력과 복사 작업 시 컬러, 흑백 구분 없이 분당 25~35매의 빠른 출력 속도를 제공한다. 또 기능이 개선된 듀얼 스캔 ADF(자동 문서 공급장치) 옵션을 장착하면 분당 최대 단면 120매, 양면 240매까지 고속 스캔할 수 있다.
최신 기술과 접목한 자동화 시스템도 돋보인다. 수동 급지대에 용지를 올려놓으면 자동화 프로그램이 용지 설정을 쉽게 해주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전면에는 인체 감지 센서를 장착해 사용자가 본체 접근 시 0.5초 내에 슬립 모드에서 예열 상태로 전환하여 사용자의 업무를 빠르게 지원한다.
신제품은 각종 옵션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외장형으로 설치되어 많은 공간을 차지했던 '용지 접기 유닛'을 복합기 내부 배지대 부분에 설치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청구서·운송장 등의 스캔이 가능한 스몰 ADF와 스테이플 및 스테이플리스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1000매 피니셔 옵션도 장착 가능하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D460 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 보다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조성한다"며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이 중요한 업무 현장에서 사용자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