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시공하고 교보자산신탁에서 시행·분양한 '고양 화정 루미니' 오피스텔이 완판됐다.
롯데건설은 고양 화정 루미니가 지난 12일 청약에서 평균 30.54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3일 만에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양 화정 루미니는 경기 고양시 화정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77·81·84㎡ 총 242실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의 새로운 도심형 주거브랜드 '루미니'의 첫 적용 단지로서 지닌 상징성과 완성도 높은 상품 설계가 계약까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내부는 3~4베이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고 팬트리·드레스룸·붙박이장 등의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 첨단 스마트, 안심보안 시스템 및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최신 트렌드의 주거공간을 선보인다.
오피스텔의 모든 계약을 마쳐 조만간 단지 내 상업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2024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롯데건설의 관계자는 "루미니 첫 단지의 성공에 힘입어 전국 각지 주요 도심 곳곳에 공급해 나가며 대표적인 도심형 주거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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