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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특구 GRaND-K 창업학교’ 입상기업 모두 투자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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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창업기업…공통교육, 인턴십, 라운드별 경연 등 6개월 과정 마무리
‘홍릉특구 GRaND-K 창업학교’ 입상기업 모두 투자유치 성공
'GRaND-K 창업학교' 시상식에서 조남훈(왼쪽부터)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대표, 남기훈 시프트바이오 부대표, 정기택 창업학교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 KIST 제공

홍릉강소특구사업단,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희대, 고려대가 주관하는 오디션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GRaND-K 창업학교'에서 입상한 11개 창업기업이 모두 투자기관의 투자의향서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11개 투자기관으로부터 입상팀에 대한 사전 투자 검토를 확약받으며 시작됐다.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된 64개 팀이 각 분야 창업 성공사례, 투자 실무 등 6회에 걸친 공통 창업교육을 수료했으며, 그 중 45개 팀이 창업경진대회 경연에 참가했다.

각 창업팀은 1라운드에서 전담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기관과 매칭돼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벤처기업의 투자 현장을 경험하고, 매 라운드를 통과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창업팀의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을 주제로 3라운드에 걸쳐 경연이 진행됐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11개 팀이 최종 기업투자설명회를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11개 투자기관 대표와 청중평가단 15인이 평가한 결과, 최종적으로 시프트바이오가 대상을, 마이오텍사이언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프트바이오는 엑소좀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개발해 항암면역 및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경연에서 입상한 팀에는 대상 3000만원부터 장려상 300만원까지 바우처가 제공됐다. 또, 입상한 11개 기업 전체가 8개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전달받았다. 이 중 5개 기업은 2건 이상의 투자의향서를 받아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각 입상팀은 홍릉강소특구와 KIST, 경희대와 고려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남기훈 시프트바이오 부대표는 "산업계 선배들의 강연, 많은 투자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혁신 신약을 만들어서 많은 환자에게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윤석진 KIST 원장은 "컨셉페이퍼 한 장에서 시작된 GRaND-K 창업학교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는 지금, 기대 이상의 참여와 열정으로 홍릉강소특구 창업생태계 조성의 씨앗이 뿌려졌다. 차기 창업학교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바탕으로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홍릉이 창업의 메카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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