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분위기 타 볼까…문화마케팅 나서는 유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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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분위기 속에 유통업계가 오프라인 체험형 문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위드 코로나 분위기에 발맞춰 전시회나 팝업 레스토랑 등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 이벤트를 늘리고 있다. 체험형 공간을 통해 가을을 맞아 모처럼 나들이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붙들어 놓겠다는 계획에서다.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WMF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청담동 갤러리원에서 브랜드 전시회 '특별함이 머무는 순간'을 개최했다. '주방의 모든 순간 변하지 않는 가치'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모티브로 4가지 공간을 구성했다.

'전시회'라는 이름을 단 만큼 단순 제품 전시가 아닌 여행을 떠나듯 신선하고 스토리가 있는 테마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국내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제품과 아트 작품이 어우러진 구성을 완성했다.

WMF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주방의 모든 순간 변하지 않는 가치'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모티브로 WMF의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우리가 매일 머무는 집과 주방이 주는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고 WMF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소통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비맥주는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의 신규 캠페인 '함께할 때 더 맛있는 순간'의 일환으로 벨기에 대표 음식들과 맥주의 궁합을 즐길 수 있는 팝업 레스토랑 '프리츠 아르투아'를 지난 7일 서울 한남동에 오픈했다.

야외 테라스로 유럽풍의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전용잔 '챌리스'에 제공되는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와 벨기에 전통 감자튀김인 '폼프리츠'를 함께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의 메인 메뉴인 폼프리츠는 여느 감자튀김보다 두툼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선사한다. 마요네즈 베이스로 만든 달콤 상큼한 맛의 '프리츠 아르투아 소스', 토마토와 피망으로 독특한 맛을 구현한 '앙달루즈 소스' 등 총 10종에 달하는 특별 소스를 즐길 수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핫 플레이스가 즐비한 한남동에 유럽 레스토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트렌디한 다이닝 공간을 마련했다"며 "팝업 레스토랑에서 벨기에 미식 듀오인 스텔라 아르투아와 폼프리츠가 만들어 내는 맛있는 순간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위드코로나’ 분위기 타 볼까…문화마케팅 나서는 유통업계
WMF 브랜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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