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디자인어워드는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상 중 하나로 라인웍스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라인웍스는 지난 2019년 굿디자인어워드의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CI)·비주얼 아이덴티티(VI) 부문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라인웍스는 비대면 업무 환경을 지원하고자 지난 2월 V3.0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총 80여개의 기능을 개선했고 이후에도 2차례 서비스를 보강했다. 메시지, 이메일, 드라이브, 화상회의 등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올인원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라인, 외부 라인웍스 사용자와의 연동으로 원활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굿디자인어워드 심사단은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확산하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한 라인웍스의 노력과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오원진 라인웍스 디자인 총괄 책임리더는 "심플하고 친근한 사용법은 유지하되 시대 변화 흐름에 맞게 기능을 더하고 협업 도구의 본 기능인 신속한 업무 처리와 생산성 향상에 주력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수상과 더불어 최근 5년 연속 일본 내 업무 협업 도구 1위 차지 등 성원에 더욱 부응할 수 있는 협업 도구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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