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탄소감축 전략, 아시아 첫 `SBTi`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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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탄소감축 전략, 아시아 첫 `SBTi` 승인
KB금융지주 여의도 본점 입구 전경 (KB금융 제공)

K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이자 아시아 지역 금융사 가운데 최초다.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UN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다. 기업들의 탄소감축 목표 수립에 대한 가이드를 지원하고 목표를 검증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탄소감축 목표 설정'과 관련하여 글로벌을 대표하는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승인 획득은 탄소중립 추진 전략인 'KB 넷 제로 스타(Net Zero S.T.A.R.)'가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엄격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글로벌 객관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는 게 KB금융의 설명이다. KB금융은 금번 'SBTi' 승인을 계기로 탄소중립 추진을 향한 선결과제인 목표 수립 절차를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는 구체적인 실행과 실행 결과에 대한 모니터링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SBTi'의 승인은 국내 모든 기업들이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미의 이정표"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으로 향하는 실질적인 이행과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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