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나이키 회장의 살벌한 고백… "13살때 갱단가입에 살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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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사이더] 나이키 회장의 살벌한 고백… "13살때 갱단가입에 살인까지"
래리 밀리 회장 [연합뉴스]

"나는 16살이던 1965년 18세 소년을 총으로 살해했습니다."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를 이끄는 래리 밀러(72) 회장이 과거 자신의 살인 범죄 사실을 털어놨죠. 밀러 회장은 13살에 필라델피아의 한 갱단에 가입했고 비행 청소년의 삶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친구가 라이벌 갱단에 의해 살해되자 보복하기 위해 총을 들고 나섰고, 그 과정에서 18세 소년 에드워드 화이트를 죽였다고 밝혔죠. 그러나 화이트는 친구의 죽음과 전혀 관계가 없는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라이벌 갱단에 친구 살해되자 보복 결심

총 들고 나서 갱단과 관계 없는 소년 죽여


[人사이더] 나이키 회장의 살벌한 고백… "13살때 갱단가입에 살인까지"
아이클릭아트 제공

밀러 회장은 살인죄로 교도소 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아이들, 친구, 직장 동료에게 숨겨왔기 때문에 결정이 무척 힘들었다"고 밝혔죠. 그는 1997년부터 나이키에서 일했고, 그 이전에는 미국 식품회사 크래프트 푸드와 캠벨 수프에서 임원으로 일했으며, 미국프로농구(NBA) 구단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구단주를 맡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구직신청 때 수감생활을 한 데 대해 거짓말한 적은 일절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숨겨온 살인죄 고백 결정 무척 힘들었지만

구직신청 때 거짓말한 적은 없어




밀러 회장의 고백은 곧 출간될 자서전 '점프, 길거리에서 임원실까지 비밀 여정'에 상세히 담길 예정입니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가 위험에 처한 청소년이 폭력의 삶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고 감방에 다녀온 이들이 여전히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도록 영감을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죠. 또한 "한 개인의 실수가, 인생 최악의 실수이더라도 나머지 인생에서 일어날 것을 지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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