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화살 쏴 최소 4명 사망…공포에 휩싸인 노르웨이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도심서 화살 쏴 최소 4명 사망…공포에 휩싸인 노르웨이
13일(현지시간) 저녁 화살 공격이 벌어진 노르웨이 콩스베르그 거리를 경찰이 순찰하고 있다. 오슬로=AP 연합뉴스

노르웨이에서 무장한 남성이 화살을 쏴 최소 4명이 숨졌다. 경찰은 사건 직후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현지 경찰과 언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께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남서쪽으로 80㎞ 떨어진 콩스베르그에서 한 남성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화살을 쏴 여러 명이 숨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자 수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최소 4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사망자와 별도로 여러 명이 다쳐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TV2 방송은 체포 당시 칼과 다른 무기들로 무장한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경찰은 이 남성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으며, 쫓고 있는 다른 용의자는 없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경찰은 이 사건이 테러 행위인지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면서도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사건은 77명의 목숨을 앗아간 노르웨이 테러 참사 10년 만에 벌어졌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