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한 조성은, 윤석열 또 저격…“국기문란 행위, 역사와 국민이 판단한다”

YTN ‘뉴스가 있는 저녁’ 인터뷰 발언
“이 사건(고발사주 의혹)이 대검찰청에서 조직적으로 선거 개입을 의도했던 내용이면 국기문란 사건이자 수사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사건일 것”
“그래서 이 내용들을 국민들이 알고 정확하게 판단을 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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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한 조성은, 윤석열 또 저격…“국기문란 행위, 역사와 국민이 판단한다”
조성은씨. 조성은 페이스북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언론 인터뷰에 출연해 "국기문란 행위는 법원이 아니라, 역사와 국민이 판단한다"라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또 저격했다.

조성은씨는 12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가 있는 저녁'(이하 '뉴있저')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 사건(고발사주 의혹)이 대검찰청에서 조직적으로 선거 개입을 의도했던 내용이면 국기문란 사건이자 수사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사건일 것"이라며 "그래서 이 내용들을 국민들이 알고 정확하게 판단을 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씨는 "제가 지금 수사를 위해서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협조를 하고 있고 또 알고자 하시는 언론인들에게 사건을 수사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는 제가 정말 최대한 협조를 했기 때문에 이런 자료를 제가 제공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앞으로도 제가 그 부분에서는 더더욱 적극적으로 제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씨는 두 가지의 문서를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나는 윤 전 총장의 징계결정문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채널A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생성했던 검언유착 사건에 대한 조사보고서였다.

그는 자료를 공개하면서 "이 두 가지 문서를 확인을 해 봤을 때 그간의 사건이 단순히 4월 3일과 4월 8일 양일의 고발장 전달만을 기획했던 부분들이 아니라 훨씬 더 이전부터 그리고 앞의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서 고발장을 작성을 했고, 고발장 전달을 했고 그 이후에 그조차도 실패하니 여러 감찰과 수사를 방해했던 내용들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부분들"이라고 주장했다.

사회자 변상욱 앵커가 "조성은씨를 통해서 저쪽 당 사람이나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고발하라고 하는 단순한 하나의 계획이 아니라 많은 계획 중에 한 부분이 조성은씨의 사건이라는 말씀이신 건가"라는 질문하자, 조씨는 "제가 애초부터 고발장을 전달받았을 때도 그 고발장이 저에게 도달해서 접수만 해라라고 얘기를 하는 부분들은 완성의 단계이지 않았나. 사실 그 이전에 문서를 왜 만들었는지 그리고 그 이전에 어떤 의도와 이런 부분들이 있었는지는 사실 더 밝혀져야 된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 과정에서 제가 확인한 내용들"이라고 했다.

방송 출연한 조성은, 윤석열 또 저격…“국기문란 행위, 역사와 국민이 판단한다”
조성은씨. 연합뉴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녹취록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서는 "여러 보도들도 제가 확인을 했고 사실 수사기관에서는 굉장히 제한적인 방법으로 확인을 한 부분밖에 없기 때문에 제가 수사기관에 원본, 음성 녹취록을 텍스트로 풀어낸 것이 아니라 원본을 정보공개 청구를 했다"며 "제가 이 부분을 조금 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이 절차가 있고 이러한 방법을 할 수 있다고 안내를 주신 게 사실 공수처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알려주신 부분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물리적으로 확인했던 부분들은 두 가지. 그 기간 안에는 김웅 의원과는 두 통의 전화가 생성이 됐고 그리고 그게 사실 알아보기가 굉장히 힘들었던 게 삭제됐던 것이 복원되기도 했지만 파일명이 김웅이라는 단어가 있지 않고 전화번호로 되어 있더라"며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서는 직접 통화는 두 통이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그 수사 과정에서 인식을 한 부분들은 관련 통화도 있는 것 같더라는 부분들이어서 제가 그 부분들도 추가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씨는 야당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것에 대한 심경도 밝혔다. 변 앵커가 "국정감사에서 나온 얘기 들으셨는지 모르겠다. 공익제보자면 조심조심하면서 숨어 지내야지 왜 자꾸 언론을 만나고 인터뷰를 하느냐, 그런 지적이 야당에서 나왔던데"라고 묻자, 조씨는 "저를 굉장히 공익신고자를 모욕을 하고 명예훼손을 하고. 나오라고 했지 않나. 당당하면 나오라고 해서 제가 나왔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공익신고자임을 숨기지 않고 좀 적극적인 부분들은 제 뒤에 공익신고자들이 이런 불필요한 행위를 하지 않아도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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