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훈록은 지난해 과학기술 유공자에 선정된 고 국채표 중앙관상대 전 대장을 비롯해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 고 김용관 과학기술지식보급회 전무, 노승탁 서울대 명예교수, 고 안병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 고 윤능민 서강대 명예교수, 고 임덕상 미국 펜실베니아대 교수, 고 전종휘 카톨릭대 명예교수, 한문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초대 원장 등 9명의 공적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특히 이들의 일화와 성장과정, 업적 등과 함께 생존 유공자 3명의 인터뷰, 후학들이 바라본 과학기술 유공자 등을 담았다.
공훈록은 대학, 도서관, 학회, 과학기술 유관기관 등에 책자로 배포되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대한민국과학기술유공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과기정통부는 2017년 처음으로 과학기술 유공자 32명을 지정한 이후 2018년 16명, 2019년 12명, 2020년 9명 등 총 69명의 선정한 바 있다. 과학기술 유공자에는 대통령 명의 증서와 명예의 전당 헌정 등의 예우가 주어진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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