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은 23일부터 경기도 이천에 공급하는 '빌리브 어바인시티' 청약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 전용면적 84∼117㎡ 528가구 (1블록 264가구, 2블록 264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안흥초, 이천초, 설봉초, 설봉중, 이천제일고가 가깝다. 단지에서 경강선 이천역 이용 시 분당선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SK하이닉스, 현대엘리베이터, 하이트진로, OB맥주, 신세계푸드가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단지는 청약 당첨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이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첫 '빌리브'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며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7일 2순위가 진행된다. 블록별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인터넷 청약 방식이다. 당첨자 발표는 2블록 10월 1일, 1블록 10월 5일이다. 계약은 2블록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이고 1블록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다. 입주는 오는 2026년 1월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