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라리사'(LALISA)가 유튜브 글로벌 인기곡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또 '라리사'는 지난 1주일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로도 집계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라리사'가 이달 10∼16일 집계 기준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발매된 '라리사' 음원은 누적 72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미국 빌보드와 함께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도 68위로 진입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라리사'는 리사의 솔로 데뷔곡으로, 그의 본명에서 제목을 따왔다. 도발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의 힙합곡에 리사의 정체성을 녹였고 모국 태국의 문화적 요소도 담았다.

한편, 리사는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라리사' 첫 음악방송 무대를 꾸민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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