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처리 솔루션 글로벌 넘버원 도약"

이성제 원준 대표, IPO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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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 솔루션 글로벌 넘버원 도약"
이성제 원준 대표이사/ 원준 제공

"끊임없는 도전과 기술 혁신으로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열처리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넘버원이 되겠다."

이성제(사진) 원준 대표는 14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원준은 첨단소재 생산에 필수적인 열처리 장비인 '산업용 로'를 개발·제조하는 회사로, 전기차 시장 확대 등에 따라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2차전지의 양극재를 만들어내는 RHK 소성로를 본격적으로 공급하면서 외형을 키워왔다.

원준의 열처리 솔루션의 핵심은 다양한 원재료에 고온의 열과 가스를 적절히 공급함으로써 소재에 부가가치를 확보하는 것이다. 열처리 결과에 따라 각 소재의 품질과 생산량, 생산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소재 산업의 핵심 공정으로 분류된다.

원준은 2차전지의 양극재 생산용 열처리 장비를 국내에 가장 많이 공급했고, 최근에는 사업 영역을 2차전지의 음극재 생산용 열처리 장비로 확대하고 있다.

공정기술 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파트너사의 소재 생산 공정 전체에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턴키 형태로 제공하며 현재까지 누적 10만톤 규모의 2차전지 양극재 공정 설계 실적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도 다지고 있다. 지난 2019년 중국 생산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미국 법인을 추가 설립했다. 이에 앞서 1월에 독일의 대표 열처리 전문 기업 ETS를 인수해 '원준 GmbH'를 확보하고, 올해 폴란드에는 현지 생산법인을 세웠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에 투입한다. 2차전지 양극재 RHK 외에도 음극재, 탄소섬유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열처리 솔루션 분야의 지배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실리콘계 음극재 양산기술 개발 인력을 투입해 공급능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2차전지 양극재 분야에서 쌓아온 실적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거점을 바탕으로 음극재, 탄소섬유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열처리 솔루션에 대한 최고의 기술력을 축적해 시장 지배력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위해 원준은 100만4807주의 신주를 발행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5만2000원부터 6만원 사이로 제시했으며, 오는 15~16일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가격을 결정한다. 이어 27~28일 일반 청약 후 다음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김수현기자 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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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 공모 개요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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