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룰 갈등 국민의힘 지지율 4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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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룰 갈등 국민의힘 지지율 4주 연속 하락
리얼미터 9월 1주차 주간집계 정당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국민의힘이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5주 연속 40% 초반을 유지했다.

6일 여론조사 업체인 리얼미터의 '9월 2주차 주간집계'(YTN의뢰·8월30~9월3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5.3%, 민주당은 32.7% 열린민주당 7.2%, 국민의당 6.4%, 정의당 3.7%, 기본소득당 0.6%, 시대전환 0.6%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정당은 1.8%, 무당층은 11.8%였다.

국민의힘은 아직 민주당보다 지지율이 높으나 지난주보다 1.6%포인트 떨어지면서 8월 1주차부터 4주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간 '역선택 방지조항'에 대한 갈등이 길어진 데다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이 불거져 지지율 내림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올랐다. '언론재갈법' 논란을 빚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여야 합의를 이룬 것과 본격적으로 대선 경선이 시작되면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국민의힘은 지역별로 서울(6.7%포인트↓), 부산·울산·경남(2.2%포인트↓), 인천·경기(1.2%포인트↓)에선 하락했고 광주·전라(4.0%포인트↑), 대전·세종·충청(2.2%포인트↑)에선 올랐다. 연령별로는 50대(3.8%포인트↓), 20대(3.7%포인트↓)에서 하락하고, 70대 이상(2.0%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민주당은 지역별로 서울(3.2%포인트↑), 대구·경북(2.8%포인트↑), 대전·세종·충청(2.7%포인트↑) 올랐고, 광주·전라(7.1%포인트↓), 부산·울산·경남(3.7%포인트↓)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30대(4.0%포인트↑), 70대 이상(3.8%포인트↑), 20대(3.7%포인트↑)에서 올랐지만 60대(4.2%포인트↓)와 40대(1.6%포인트↓)에서는 내렸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평가가 0.4%포인트 오른 41.7%, 부정평가가 0.2%포인트 내린 54.5%로 확인됐다. 문 대통령은 5주 연속 40% 초반 지지율을 유지했다. 긍정평가는 충청권(4.1%포인트↑)·서울(3.0%포인트↑), 여성(1.4%포인트↑), 30대(5.0%포인트↑)·70대 이상(4.8%포인트↑), 국민의당 지지층(4.2%포인트↑)·무당층(1.3%포인트↑), 중도층(2.3%포인트↑), 무직(3.5%포인트↑)·학생(1.5%포인트↑)에서 올랐다. 부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4.7%포인트↑)·호남권(3.4%포인트↑), 남성(1.4%포인트↑), 60대(2.8%포인트↑), 열린민주당 지지층(6.7%포인트↑)·정의당 지지층(4.0%포인트↑), 농림어업(5.7%포인트↑)·자영업(4.2%포인트↑)에서 상승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경선룰 갈등 국민의힘 지지율 4주 연속 하락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9월1주차 주간집계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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