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김천시에서 로봇·드론 활용 ‘물류혁신 실험’ 나선다

AIoT 등 스마트 물류기술 활용한 서비스 실증사업 추진
빅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통해 최적 운송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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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김천시에서 로봇·드론 활용 ‘물류혁신 실험’ 나선다
김천시청에서 열린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업무협약식에서 로봇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배송을 시연하고 있다. SK플래닛 제공

SK플래닛(대표 이한상)이 교통안전 디지털 물류 혁신도시를 표방하는 김천시에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국토부가 공모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된 SK플래닛은 김천시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배송서비스를 시연했다.

이 사업은 스마트 물류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도시 물류서비스를 실증하는 것으로, 드론과 로봇을 이용한 물류 배송 실증과 빅데이터·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물류 첨단화가 핵심이다. 배송 거리가 먼 비도심지역은 드론을 활용해 택배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을 완화시키고 택배 물량이 집중되는 공공기관 밀집지역과 건물 등은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배송을 실증한다. 이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드론과 로봇의 경로와 배송거점을 최적화하고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로봇 운행, 건물 승강기 관제, 최적 경로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SK플래닛은 국내외 다양한 드론과 로봇을 운송 라스트 마일에 적용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시스템과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라스트마일 운송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적 이동경로와 안전관리 기술에 대한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SK플래닛, 김천시에서 로봇·드론 활용 ‘물류혁신 실험’ 나선다
이한상(왼쪽부터) SK플래닛 대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김천시의장이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SK플래닛 제공

이 솔루션을 통해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모니터링과 안전관리를 할 수 있고, 빌딩 엘리베이터, 내부 관제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보다 완벽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다. 또 예측모델과 알고리즘 도출을 통해 최적화된 로봇 제어가 가능하고, 동적 빅데이터를 확보해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위한 표준안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택배 배송이 어려운 비도심지역은 드론 배송과 실버 도우미를 연계해 택배 기사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실버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상 SK플래닛 대표는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을 환경, 건설뿐 아니라 교통, 물류 등 산업현장에 적용해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배송의 필요성이 커지는 택배 기사들의 업무 환경 개선에 디지털 물류가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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