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5조655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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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5조6558억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 <자료:통계청>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올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빠르게 증가했고, 음·식료품을 비롯해 가전·전자·통신기기 등도 온라인을 통해 거래하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1년 6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6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5조65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5% 증가했다. 음식서비스(57.3%), 음·식료품(35.7%), 가전·전자·통신기기(17.6%) 등에서 2조9775억원이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 간편식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음식 배달서비스가 늘고 있다.

6월에는 에어컨 등 계절 가전제품의 온라인 판매도 크게 증가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0조99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0.1% 증가했다. 총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비중은 70.2%로 전년 대비 3.5%포인트 상승했다.

모바일 쇼핑 비중을 보면 배달앱을 이용한 음식서비스가(97.3%) 급증했고, e쿠폰 서비스(88.2%), 아동·육아용품(82.2%), 애완용품(80.5%)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운영 형태별 거래액을 보면 온라인 몰은 전년 대비 24.9% 증가한 11조4392억원을, 온·오프라인 병행 몰은 19.7% 증가한 4조2166억원이었다.

전월 대비 온라인 몰은 4.0% 감소했고, 온·오프라인 병행 몰은 0.9% 증가했다. 6월 전체 소매판매액(42조6740억원) 중 온라인 쇼핑거래액 비중은 전년보다 2.8%포인트 상승한 28.3%였다.

올해 2분기 누적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6조88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58.7%), 음·식료품(34.4%), 가전·전자·통신기기(20.9%) 등에서 늘었다.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2038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조194억원, -7.1%), 아세안(253억원, -9.7%) 줄었고, 상품군별로는 화장품(9856억원, -8.5%)과 스포츠·레저용품(37억원, -29.4%) 등에서 감소했다. 이와 달리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1212억원으로 22.6% 증가했다. 국가별로 미국(4817억원, 25.7%)과 EU(2622억원, 24.8%)의 증가폭이 컸다. 상품군 별로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30.4%), 음·식료품(23.3%), 화장품(21.5%) 등에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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