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관철동 중고서점, `문빠`의 성지로 기억될 것"

“괸철동 중고서점은 엔틱으로 '문빠'의 성지로 기억될 것이며 수많은 순례자로 채워질 것”
“위대한 인격살인이 청와대 근처 인권변호사 문재인 보유국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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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관철동 중고서점, `문빠`의 성지로 기억될 것"
김영환 전 국회의원. 디지털타임스 박동욱 기자

김영환 전 국회의원이 최근 정치권을 떠들썩하게 만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쥴리' 비방 벽화 논란과 관련해 "이 나라 진보 세력들의 위선"이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영환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발 '쥴리의 남자'를 한 점, 한 획도 지우지 말고 보존하라"며 "그대는 역설적으로 나라의 민주화에 기여하고 정권 교체에 일등공신이 되었으니 2022년 3월 9일 문화훈장을 기다릴 지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괸철동 중고서점은 엔틱으로 문파의 성지로 기억될 것이며 수많은 순례자로 채워질 것"이라며 "표현의 자유는 어떻게 관철되는가를 온 국민에게 가르쳐주는 문화재 중의 문화재다. 문화재로 보존하고 지정하고 기념하라! 거의 김어준스럽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쥴리 벽화 보존가처분 신청을 내 둘 일이다. 아하 이것이 진보의 위선이고 이것이 문파들의 성인지 감수성이며 이 나라 진보 세력의 위선의 최고 설치 예술로 쥴리 뮤직비디오까지 함께 상영하라"며 "이보다 더 민주주의를 표현한 명징한 작품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위대한 인격살인이 청와대 근처 인권변호사 문재인 보유국에서 일어났다. 진실은 저들의 '저주의 예술' 앞에 아무런 가치도 없는 구겨진 휴지"라며 "이 나라 진보 여성운동의 가면이 벗겨지고 그들은 처음부터 정파적이더니 그들의 침묵은 오래된 습관"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문재인의 민주주의의 양념이다'라고 말씀 하실 거다"라며 "민주당은 민주와 인권에서 얼마나 멀리 피신 중이며 586 민주화 운동권은 그 뿌리가 이 땅의 수많은 쥴리들을 짓밟고 힘 없는 여성들을 조롱하며 그들의 민주, 민중은 폭력과 동의어이고 힘 없는 자에게는 갑질이며 속속들이 패권이고 가식이었슴을 백일하에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또 "저 꿀먹은 벙어리들의 경선판을 보라 바지를 벗고 쥴리의 꿈에 입 다물고 5000년 역사에 이런 감동은 백제에도 없었다고 할 것"이라며 "그들은 어차피 이런 정도의 인권유린쯤이야 정치권의 양념이라 우길 것"이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끝으로 그는 "'풍자와 유머' 함부로 말하지 마라! 이 가벼운 유머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짓밟아 죽였다"며 "관철동 중고서점 대표님! 꼼짝 말고 한 점도, 한 획도 지우지 말고 쥴리 곁에서 떠나지 마시길. 그곳은 이미 성지가 되었고, 자손만대 줄리의 꿈에 기대어 동냥만해도 3대는 먹고 살지니 경하할 지어다. 왜 하필이면 관철동? 왜 하필이면 중고서점? 다 계획이 있었구나. 관철동은 이래저래 바쁘다"라고 덧붙였다.

권준영기자 kjy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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