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재심, 옵티머스자산운용 등록취소 결정

김재현 대표이사 등은 해임요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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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사모펀드 사기를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해 등록 취소 결정이 나왔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은 22일 열린 회의에서 옵티머스운용에 대해 최고 수위인 등록 취소 결정을 내렸다. 김재현 대표이사 등 관련 임직원에 대해서는 해임요구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0일 김재현 전 대표에 대해 사기, 부정거래, 사문서 위조, 횡령 등을 유죄로 인정하면서 징역 25년에 벌금 5억원(751억 추징)을 선고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2018년 4월부터 작년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자금을 끌어모은 뒤 실제로는 부실채권을 인수하고 펀드 돌려막기에 쓴 것으로 드러났다. 드러난 피해 액수는 2조3256억 원이며 피해자는 3200명으로 추산된다.

김수현기자 ks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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