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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픽트, 지역 대학과 손잡고 `메타버스 캠퍼스` 실현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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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을 통한 학생주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주식회사 더픽트(대표 전창대)는 한림대 강민구 학생 등 10여 명과 함께 3D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에 성공했다.

메타버스캠퍼스는 학내 유동인구가 많은 전체면적 5452평 규모의 일송기념도서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간 서비스는 물론 재난 발생시 학생과 교직원의 탈출을 돕기 위한 매뉴얼북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콘텐츠 제작기술을 익히고 시장에 유통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몰두했다. 또 메타버스 캠퍼스를 비롯해 육림고개, 언택트 동아리 공연 등 지역활용형 콘텐츠 4여 종을 선보였다.

수강생 홍진표 씨는 "가상증강현실이 아직도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미 관련 기술이 많은 발전을 해왔고 우리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 메타버스 캠퍼스 맵을 만들면서 일부 기술이 사람들에게 큰 편의를 줄 수 있다는 점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세계 메타버스 시장은 VR/AR 기술을 접목한 실감콘텐츠, 게임산업과 언택트 수요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산업에서의 요구하는 학생 역량 또한 달라졌다. 학생들은 단일적인 직무 숙달보다 그래픽과 게임엔진을 활용한 개발 등 테크니션과 아티스트의 영역을 함께 갖춰야 한다.

전창대 대표는 "메티버스를 포함한 실감콘텐츠를 두고 '종합 예술'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며 "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래밍만, 아티스트는 아트만을 고수하면서 작업한다면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게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트와 기술을 융합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테크니컬아티스트(Technical Artist)와 같은 핵심인력이 교육기관에서 양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픽트는 2017년 11월 개업 이후 강원도 지역 맞춤형 VR/AR 콘텐츠 개발을 주도하면서 관광객 유치, 소상공인 매출향상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 강원지역 청년창업 기업으로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가상박람회 플랫폼 개발로 국내 주요 MICE 산업 생태계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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