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피랩스, NFT 거래 활성화 위한 `스플릿 NFT` 시연행사 진행

디지털 자산 거래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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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능 토큰(NFT) 개발 대행 및 플랫폼 솔루션 기업 미피랩스가 지난 24일 구글 줌(ZOOM)을 활용해 '스플릿(Split) NFT' 온라인 시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플릿 NFT는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 등을 분할하는 기술로, 최근 디지털 예술 작품, 게임 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NFT를 주식처럼 잘게 나누어 여러 명에게 판매할 수 있는 개념으로, 최근 음악, 미술품 등 예술 분야에서 인기를 끄는 '저작권 분할 거래'와 유사한 개념이다.

NFT 시장은 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NFT 데이터 전문 분석 플랫폼인 논펑저블닷컴과 BNP 파리바 라틀리에 연구소가 공동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NFT 시장의 총 자산 가치(시가 총액)는 2018년 4096만 달러에서 2020년 3억 3803만 달러로 8배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스플릿 NFT는 거래 플랫폼을 제공해 NFT 기술의 빠른 이식을 돕도록, 디지털 자산 거래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단순히 디지털자산을 분할해서 파는것과 달리, 판매된 것을 쉽게 재판매할 수 있고, 향후 소유권으로부터 발생되는 수익을 자동적으로 공유할수 있는 구조가 포함된 시스템을 실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피랩스 이혜선 대표는 "최근 오프라인 공동 구매 시장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디지털 자산도 여러 명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스플릿 NFT 툴은 크리에이터는 물론 구매자들에게도 이점으로 작용해 디지털 자산 거래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FT는 최초 발행자, 거래 이력, 소유권 등 고유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해 다른 자산으로 대체할 수 없는 토큰이다. 최근 미술투자 플랫폼 테사는 루치노 폰타나의 작품을 NFT로 분할판매하기도 하였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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