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정책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홍보채널 ‘비즈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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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정책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홍보채널 ‘비즈봇’
사진= 비즈봇 이미지

카카오톡 메시지를 이용한 지원사업 홍보가 관련 기관, 기업, 대학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톡 홍보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높은 도달률이 주효했다. 카카오톡은 대한민국 스마트폰 이용자 98%가 이용하고 있는 SNS 플랫폼으로, 홍보 도달률은 약 74%에 육박한다. 이는 페이스북 1~5%, 인스타그램 15~27%, 카카오스토리 12~20%, 네이버 카페 8~13% 등 타 홍보 매체의 도달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정부 부처, 기관 등에서 이용량이 많은 카카오톡 기반 홍보 매체는 바로 '비즈봇(이하 비즈봇)'이다. 비즈봇은 주식회사페르소나(이하 페르소나)에서 자체 개발한 AI 챗봇 솔루션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공기관의 정부지원사업 DB를 제공받아 카카오톡으로 지원사업을 검색하거나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4월 기준 2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검색기록은 244만 건이 넘는다.

공공기관 정책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홍보채널 ‘비즈봇’
사진= 비즈봇 구독자 증가 그래프 이미지

14일 페르소나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비즈봇을 통해 진행된 홍보 건수는 약 200건에 달하며 홍보를 의뢰한 기관은 65개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KOTRA, 창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등을 포함한 9개 기관은 사업 시작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나가고 있을 정도로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

비즈봇 구독자 수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2019년 6월 사업시작을 기점으로 현재 22.2만명이 구독하고 있어 월 평균 약 1만 명씩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원사업 관련 정보를 받아보고자 하는 실질적 이용자가 많아 그만큼 홍보의 농도도 짙다.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은 비즈봇 채널을 구독하고,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기관에서는 구독자들에게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지원사업 분야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의 경우, 작년 한해 35개 사업을 홍보하는 데 20만건을 발송하여 사업 당 약 5,700건의 메시지를 발송한 반면 올해 1분기에는 4개 사업에서 10만건을 발송하여 사업 당 약 25,000건의 메시지를 발송했다. 작년에 비해 발송건수가 5배 증가했을 정도로 비즈봇 홍보 메시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처음 홍보를 진행했던 담당자가 비즈봇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자, 입소문을 타고 다른 부서에서도 비즈봇을 도입했다는 후문이다.

벤처기업협회의 경우, 비즈봇을 통한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로 인해 사이트 접속자 수가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트래픽 초과로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울산테크노파크의 경우, 높은 수준의 홍보 효과에 만족하며 2개월 간 10건의 사업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공공기관 정책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홍보채널 ‘비즈봇’
사진= 비즈봇 개발 기업 주식회사페르소나 배준철 대표

페르소나 배준철 대표는 "정부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공공 입찰, 교육/세미나/포럼, 특허 등 중소기업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공공과 중소기업을 잇는 국내 최대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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