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한국자동차협회(KAA)는 제6회 교통안전지도사 2급 자격 검정시험을 오는 6월19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자격증 보유자는 교통안전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교통안전·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교통법과 운전방법, 안전보행 등의 교육 및 안전 지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시험 응시는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학력·경력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6월 4~16일로, 한국자동차협회 자격시험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험은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1차 필기시험, 2차 직무 연수 교육(평가)으로 진행된다. 2차 직무교육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만 신청할 수 있다. 교통안전 지도 관련 경찰 공무원 경력이 5년 이상이면 교통안전지도사 2급 1차 필기시험 모든 과목이 면제된다.
협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유관 단체로 미국(AAA), 일본(JAF), 독일(ADAC), 영국(AA) 등 국제자동차연맹(FIA) 소속 132개국 자동차협회와 정보를 교류하며면서통안전 교육 분야 정책 개발과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성백진 회장은 "교통안전은 동적인 자동차와 정적인 사람과 관계에서 풀어야 하는 부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통안전지도사 자격 검정시험을 통한 전문 강사 배출이 국내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한국자동차협회(KAA)는 제6회 교통안전지도사 2급 자격 검정시험을 오는 6월19일 시행한다.<한국자동차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