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상품 글로벌 수준… 차별화로 주도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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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상품 글로벌 수준… 차별화로 주도권 경쟁"
장근창 네이버클라우드 수석이 지난 9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SaaS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영상캡처

"클라우드 상품 포트폴리오 면에서 글로벌 톱 서비스 기업과 대등한 수준에 올라섰다. 이제 차별화를 통해 다음 단계로 가야 할 시점이다. 산업별, 상품유형별 버티컬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이 다양한 B2B 솔루션을 가장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산업별 특화 SaaS(SW서비스)를 키워드로 클라우드 시장 주도권 경쟁에 나선다.

9일 네이버클라우드는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디지털 업무환경 전환에 활용할 수 있는 SaaS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를 선보였다.

장근창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전략 및 사업기획 담당 수석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178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갖춘 데 이어 상품 수가 올해 250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동안 글로벌 경쟁자를 따라잡기 위해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품질 업그레이드에 집중해 왔다면 이제 상품수를 뛰어넘어 다음 단계로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 수석은 "기존 상품이 IaaS(인프라 서비스)와 PaaS(플랫폼 서비스) 위주였다면, 경쟁상품과 차별화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산업별, 그리고 다양한 상품유형에 맞는 버티컬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내놓은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20만 고객사를 보우한 업무용 협업도구 '네이버웍스', 네이버의 기업운영 노하우가 담긴 기업정보 시스템 '워크플레이스', 파일공유 서비스 '워크박스'를 패키지로 구성한 것이다. 회사는 향후 헬스케어, 교육, e커머스, 콜센터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클라우드와 AI(인공지능), 협업 툴을 통합해 버티컬 솔루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장근창 수석은 "많은 기업용 솔루션이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지만 솔루션간 기능 연계에 제약이 있고, 기업들은 다수의 솔루션 도입·운영부담이 크다"면서 "기업 운영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통해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보안 수준은 높이고 운영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제품은 네이버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단일 ID로 솔루션 간 구성원 정보를 연계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200명 동시 접속 이 가능한 풀 HD 화상회의 및 근무형태에 따른 출퇴근 정보입력 등 관련 기능도 강화했다. 네이버의 AI 기술인 클로바와 파파고를 활용한 지능형 서비스도 추가했다. 다양한 외국어 자동 통번역 기능은 물론, 클로바 OCR 빌더를 제공해 문서상의 글자와 이미지에서 자동 추출한 데이터를 활용해 비용정산과 명함관리 등 업무를 간소화해준다.

챗봇 기능을 활용하면 기업 시스템에 접근하지 않아도 네이버웍스를 통해 결재, 출퇴근, 메일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직관적이고 간단한 UI를 통해 세무 지식이 많지 않은 담당자도 쉽게 부가세 신고를 하고, 오픈마켓 운영자는 오픈마켓 매출정보 연동 서비스를 이용해 매출자료 등록, 부가세 신고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기업 수준에 맞는 보안을 구현하고, IT를 잘 모르는 기업 관리자도 최소한의 초기 세팅으로 운영하도록 10분 정도면 기본 설정이 가능하도록 손쉬운 온라인 가이드도 제공한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고객사의 보안 안정성과 더불어 사용자의 편의성,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과감하게 적용해 산업과 일선에서 꼭 필요한 업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혼재된 여러 타 업무 플랫폼과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클라우드 상품 글로벌 수준… 차별화로 주도권 경쟁"
네이버 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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