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맞춤컨설팅 받는다" 공공부문 클라우드 가속도

"최적 전략 수립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공공기관 대상
로드맵 지원 컨설팅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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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맞춤컨설팅 받는다" 공공부문 클라우드 가속도
세계 주요 정부의 클라우드 도입정책 <자료:NIA>



정부가 전체 공공부문 IT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아키텍처 도입과 로드맵 수립을 돕는 컨설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각 기관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기술을 이용해 업무와 서비스 방식을 전면 혁신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서다.

29일 업계와 관련 기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조만간 38억원 규모의 '공공부문 첨단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컨설팅 및 인식 확산' 프로젝트 사업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 정부가 국가 중요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우리 정부도 민간 클라우드 이용 대상을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으로 확대한 상황에서 각 기관이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고 필요한 교육,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IA는 최근 조달청을 통해 사전 공개한 제안요청서에서 "세계 IT 시장이 클라우드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등장했지만 국내 기업들은 투자규모와 브랜드 인지도가 낮다"면서 "SI(시스템통합) 중심의 직접 구축문화에 익숙한 데다 PaaS(플랫폼서비스) 기업이 부족해 생태계가 취약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요기관들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문 컨설팅과 인식 확산을 추진하는 한편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심층 컨설팅과 맞춤형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공공클라우드지원센터를 통해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IA는 이 사업을 통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대상 MSA(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도입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환 로드맵 수립 방법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AI(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서 구현하기 위한 아키텍처 설계와 컨설팅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멀티, 엣지 등 클라우드 구조 도입과 전환도 지원한다.

공공클라우드지원센터를 통한 수시 컨설팅과 센터 운영, 클라우드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세미나 등도 진행한다.

NIA 측은 "기존의 정보자원 인프라를 단순 통합 이관하는 형태로는 클라우드 기반의 공공 업무혁신과 신서비스 창출에 한계가 있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각 기관이 클라우드 관련 인식 수준을 높이고, 클라우드 도입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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