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식품이 지난 6월 벤처기업인증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벤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 '이노비즈'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인증 '메인비즈'를 동시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혁신성장 기반 경제구조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 제 15조 3항에 의거하여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자 금융, 세제, 연구개발(R&D), 채용 등 다양한 정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노비즈는 기술분야의 혁신과 미래의 성장성을 중시해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한다. 메인비즈는 비기술분야의 마케팅 및 조직혁신 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라 지칭하고, 보통 한 개의 인증을 받는 것도 까다롭고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가지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와룡식품의 기술분야와 비기술분야 모두 공신력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와룡식품은 창립 이후 꾸준한 상품개발 및 보완 그리고 소비자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며 국내 최초로 참나무장작불에 직화구이 방식의 초벌구이한 막창을 개발 런칭해 이미 '와룡막창'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김경남 기술혁신이사는 "지난해 벤처기업인증에 이어 올해는 이노비즈와 메인비즈를 동시에 인증받음으로써 우리 와룡식품이 보유한 가공기술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 및 내실을 객관적으로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꾸준한 연구개발 및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여 막창가공업계의 대표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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