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입` 래퍼 킬라그램 "법적 처벌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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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소지·흡입 혐의로 입건된 래퍼 킬라그램(본명 이준희)이 잘못을 시인하며 사과했다.

4일 킬라그램은 4일 자신의 SNS에 "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던, 혹은 저에 대해 전혀 모르시던 분들에게도 실망하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기사로 발표가 되기 전에 먼저 말씀을 드렸어야 하는 게 맞는데, 늦은 점도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면서 "지난 삼일절 영등포 경찰관님들에게 대마초 의심 방문을 받았고,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했다"며 "경찰에서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증거들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모두 자발적으로 제출했다"고 전했다.

킬라그램은 "법적인 처벌도 당연히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물의를 빚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 더욱더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킬라그램 집으로 출동했고 대마초를 피우고 있는 킬라그램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그는 당초 혐의를 부인했으나 조사 과정에서 외국인으로부터 산 대마 일부를 피웠다고 시인했다.

킬라그램은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대마초 흡입` 래퍼 킬라그램 "법적 처벌 받겠다"
래퍼 킬라그램, 대마 소지·흡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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