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6개 문화시설 `코로나 휴관` 해제

사전예약제·입장인원 제한
마스크·참석명부 작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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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6개 문화시설 `코로나 휴관` 해제
도서관 운영 재개… 좌석은 이용 못해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조정에 따라 서울시 산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 운영이 재개된 19일 서울도서관에서 한 시민이 책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5일부터 휴관 중이던 서울시 66개 문화시설 운영이 19일부터 재개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재개된 문화시설들은 시설별 특성에 따라 사전예약제, 입장인원 제한 등으로 운영된다. 이용객들은 방문하고자 하는 시설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참석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등 시립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등 미술관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한 전시 관람을 재개한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시설별 수용 인원과 운영시간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서울도서관은 회원증을 발급 받은 회원에 한해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원증이 없는 방문객은 현장에서 회원증 발급 후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열람실에 착석해 자료를 열람할 수는 없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은 체험 프로그램은 진행되지 않고 전통 가옥, 정원 등 시설 관람만 가능하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관람객 30% 입장 원칙을 준수하고 체험 3명, 전시 5명, 도슨트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또 노인을 위한 문화공간인 청춘극장은 20일부터 영화 상영을 시작한다. 관객 띄워 앉기를 위해 총 260석 중 40석 이내(객석 20%)의 관람객을 입장시킨다. 종전 하루 4차례 상영을 3차례로 축소해 운영한다.

이밖에 시 문화시설 운영 재개 현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문화시설에 방문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하며, 시설 방문 시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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