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상황에서 1인 미디어용 시스템을 갖춘 신개념 공간인 '백그라운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백그라운드는 인테리어 전문회사 '더 배려한'이 만든 1인 방송 전용 스튜디오이다. 백그라운드는 작년 8월 10건의 개별 스튜디오와 디자인 등에서 특허 출원을 완료한 바 있는 신개념 스튜디오다.
백그라운드는 '누구나 쉽게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모토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언제 방문해도 곧바로 방송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은 이제 막 1인 방송에 입문한 사람들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백그라운드 관계자에 따르면, 백그라운드에 처음 방문하는 고객들도 직원들의 설명을 5분만 들으면 어렵지 않게 방송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더 나아가 평소에 기계를 다루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자들 또한 짧은 설명을 듣고 곧바로 촬영에 착수할 수 있을 정도로 방송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공간이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 송파에 위치한 백그라운드 본사에는 현재 온라인 강의 및 면접, 오디션 등등 비대면 비즈니스가 증가하면서 방문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한 가수, 뮤지컬팀 등이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 및 제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백그라운드 관계자는 "실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다수의 교육기관에서 백그라운드 시스템을 구비하는 등 백그라운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고 언급하며 백그라운드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을 증명했다.
현재 백그라운드는 한양대를 시작으로 여러 대학교에 설치를 완료하였고, 그 외에도 많은 대학과 계약 체결 중에 있어 앞으로 더 많은 대학에 job studio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대학교 뿐 아니라 수도권 고등학교에도 이미 설치가 끝났으며 다른 고등학교에도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각 대학 교수님들의 말에 의하면 코로나 19 시대로 인해 비대면 면접, 회의, 강의, AI면접 등이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설치된 학교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을 위해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5G 시대 혁신성장의 새로운 기회로의 주축이 되고 있는 1인 미디어의 잠재력 높은 신산업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백그라운드는 1인 미디어 원스톱 공간과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백그라운드는 학교, 병원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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