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제품에 덤까지 제공 전략
판매량 전년대비 평균 36% 증가
판매량 전년대비 평균 36% 증가
이베이코리아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옥션이 올해 초 론칭한 '옥션 별미'가 신선식품 카테고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옥션 별미 진행 기간 동안 해당 신선식품 카테고리 판매량이 전년대비 평균 3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먹어본 고객에게 검증된 신선식품을 소개하고, 오프라인 매장처럼 덤까지 제공한다'는 맞춤 전략이 적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모양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제품들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못난이딜', 1인 가구를 위한 '맛보기딜' 등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이벤트 코너도 인기에 한 몫을 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3월 선보인 옥션 별미는 구매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신선식품만을 선별해 특가 판매하는 행사다. 총 18번에 걸친 행사기간 동안 선보인 별미 딜 상품만 65억원어치가 팔렸다.
옥션은 2021년 첫 '옥션 별미' 행사로 오는 1월 3일까지 '친환경' 편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무농약 표고버섯 향고를 최종혜택가 8910원에 판매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0g을 덤으로 추가 증정해 최종혜택가 8710원에 선보인다.
신동옥 옥션 마케팅팀장은 "별미 코너는 비대면이 일상이 된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옥션의 대표적인 신선식품 컨텐츠로 자리잡았다"며 "올 한 해 동안 누적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적시에 선보이는 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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