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분야 신서비스 발굴 등 2단계 플랫폼사업화 돌입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1단계 사업을 바탕으로 스마트물류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총 124억 원을 들여 1단계 사업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를 활용해 SW융합클러스터의 활성화 및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스마트 물류분야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신서비스 발굴 및 상용화, 인력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산학연관 혁신네트워크 구축과 같은 스마트물류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였다.
스마트 물류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서는 부산시의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한 스마트물류 플랫폼 운영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술개발, 상용화는 스마트 물류 관련 기술을 발굴하고 유망 과제에 대한 개발 자금 지원을 통해 신기술, 신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지역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SW와의 융합을 통해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
올해 스마트물류 및 ICT분야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티허브는 실시간 온도, 습도 모니터링을 통한 통합 IoT허브 및 데이터로거 디바이스 개발로 상용화를 성공하였으며 티허브는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단계별 지원사업(스마트물류 비즈쿨, BI발굴 및 사업화 지원, 스마트 물류 및 ICT 상용화 지원)을 통해 성과를 이루었고 현재 부산시가 수여한 2020년도 부산대표 창업기업으로 인증되었으며 향후 미래발전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예상된다.
㈜티허브 대표는 "SW융합클러스터 2.0 스마트 물류 및 ICT분야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상용화를 통한 매출 발생뿐만 아니라 고용창출까지 이루어냈으며 내년에는 매출이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유망기업 육성과 후속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스마트 물류분야의 SW 개발자를 양성하거나 취업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이를 통해 국가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 활성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등의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물류 산업자원을 통해 SW기업들의 물류분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과 물류기업들의 SW융합 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는 진정한 SW융합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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