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근로자의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근무 및 휴가 제도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의 준수 여부를 심사해 선정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자녀 양육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등의 제도를 활성화해 남성의 실질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육아 공동 부담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임직원들의 휴식과 건강한 삶을 이뤄갈 수 있도록 연차 사용 활성화, 임직원 휴양 시설 제공, 스포츠마사지, 각종 동호회 지원 등의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5년 단위로 장기근속자 포상, 리프레시(Refresh) 휴가 등을 제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이사는 "일과 생활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때 직원들이 안정감과 만족도를 얻어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를 더욱 확대 시행해 기업과 직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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