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개발, 설계부터 직원에 집중 “직원 만족도와 실무 능력 향상을 한 번에”

“교육센터 설립부터 해외강사 초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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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개발, 설계부터 직원에 집중 “직원 만족도와 실무 능력 향상을 한 번에”
사진= LSK Global PS 제공

직원 교육이 중요한지 모르는 기업은 없다. 다만 정말로 직원이 필요로 하는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진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한 기업은 많지 않다. 인재 양성에 대한 수요는 직원 개개인의 맨파워가 중요한 기업일수록 높지만, 직원 만족과 실무 능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 LSK Global PS는 과감한 시도와 투자로 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고도의 지식집약형 분야인 신약개발 속 직원의 역량이 중요한 CRO 산업

하나의 신약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사람을 대상으로 3단계의 임상시험을 거치게 된다. 이전에는 제약사가 신약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했지만, 국내에서 신약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임상시험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에 위탁하는 추세다.

임상시험을 CRO에 위탁하는 데는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과정을 아웃소싱하는 것 이상의 이유들이 존재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각국의 규제 환경,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점차 다양한 분야로 뻗어가는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 대상자의 안전 및 인권 보호, 코로나19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차질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술 등 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한 요구사항들이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같이 복잡한 환경 탓에, CRO가 제약사로부터 임상시험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나려면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역량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에, CRO들도 전문 인력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 CRO 산업을 이끌어온 LSK Global PS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선진적 PM 교육 프로그램 도입… 전국적으로 인정 받은 교육 성과

LSK Global PS는 세계적인 임상시험 컨설팅 회사인 Barnett International과 협업하여 국내 최초로 전략적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Project Management, PM)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프로젝트 관리자는 임상시험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당시 시중에 실무자들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부재했고, 고도의 전문성을 갖추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강사 초빙에 어려움이 있었다. 때문에, 이 교육 프로그램만을 위해 상당한 비용을 투자해 해외 교육 컨설팅 회사 소속 강사를 초빙하는 등 LSK Global PS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시했다.

커리큘럼 기획 단계부터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2020년 연간 교육 계획 수립을 위해, 2019년 교육훈련 요구도 조사를 통해 135명의 임직원의 의견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 모든 분야에 대한 최신 지식과 기술을 소개하며, 실제 업무 사례를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이는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의 피드백을 취합한 결과, 99% 이상이 교육에 만족했으며, 92%가 교육을 통해 PM에 대한 지식 또는 스킬을 습득했다는 의견이었다. 또한, 전년 대비 PM 부서 퇴사율이 감소했으며, 회사 내부에 PM 관련 시스템이 도입되고, PM 분야 국제 자격증 취득 시 응시 비용을 회사에서 100% 지원하는 등 새로운 제도들이 도입되었다.

PM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생의 업무 능력 향상과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2020년도 사업주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소기업 부문 동상을 LSK Global PS에 안겨주었다.



회사 외부에도 개방된 LSK 교육센터… 업계 종사자 1/4이 거쳐가

LSK Global PS는 2016년 8월 LSK 교육센터를 별도 설립했다. LSK 교육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등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 받았으며, 회사 외부 교육생에게도 개방된 교육기관으로는 CRO 중 두번째로 인증 받았다. LSK 교육센터는 국제적인 수준의 임상시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각 직무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상시험 전문 교육은 회사 내부 직원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임상시험 전문 교육을 필요로 하는 외부 임상시험 업계 실무자들에게도 개방되어 있다. 자체 집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약 1,000명의 임상시험 종사자가 LSK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한 경험이 있다. 국내 전체 임상 인력이 4,000명 정도임을 감안할 때, LSK Global PS가 국내 CRO 인력 공급에 이바지하고 있는 바를 짐작할 수 있다.

2017년 LSK 교육센터에서 교육 받은 내·외부 교육생 총 984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교육 전반에 만족했으며, 79%가 교육 수준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우수한 강사진과 케이스 스터디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장점으로 꼽았다. 2020년 진행된 교육과정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교육에 대해 만족한 응답자가 86%, 재참석의사를 밝힌 응답자가 98%로 집계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LSK 교육센터는 올해 임상시험 통계 심화과정을, 내년에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약물감시(PV), 품질보증(QA), 역학연구(ER)에 대한 교육을 신설해 임상시험 전 분야를 망라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CRO는 제약산업의 필수 인프라인 만큼, 제약강국이 되기 위해선 CRO에 훌륭한 인재를 갖춰야 한다"며 "LSK Global PS는 국내 최고 CRO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내 CRO 산업의 발전과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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