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에쓰오일이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19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2020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이 개최됐다. 총 19명의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지난 7월 전남 고흥군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구조 사다리 하부를 지지하여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운 신동준(남·22세)씨에 상패를 전달했다.
알리아크바르(남·28세)씨는 자신이 거주하던 강원도 양양읍 원룸 건물에 화재가 난 것을 발견하고 사람들에게 알려 대피시키고 구조를 도운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
이 두 사람을 비롯해 위기의 상황에서 용기와 기지, 희생정신을 발휘한 총 19명의 시민영웅들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곁에 이토록 의로운 시민들이 많다는 것에 크게 감명 받았다"며 "이러한 숨은 영웅들처럼 에쓰오일 또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후세인 알 카타니(뒷줄 왼쪽에서 6번째) 에쓰오일 CEO, 서상목(뒷줄 왼쪽에서 5번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30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2020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에서 19명의 의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2020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이 개최됐다. 총 19명의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지난 7월 전남 고흥군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구조 사다리 하부를 지지하여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운 신동준(남·22세)씨에 상패를 전달했다.
알리아크바르(남·28세)씨는 자신이 거주하던 강원도 양양읍 원룸 건물에 화재가 난 것을 발견하고 사람들에게 알려 대피시키고 구조를 도운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
이 두 사람을 비롯해 위기의 상황에서 용기와 기지, 희생정신을 발휘한 총 19명의 시민영웅들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곁에 이토록 의로운 시민들이 많다는 것에 크게 감명 받았다"며 "이러한 숨은 영웅들처럼 에쓰오일 또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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