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지원기업 ③ 브레이스·애슐리림·트립소다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스타트업'은 설립한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일컫는 말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만큼 위험성이 높다. 하지만 높은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이유는 성공했을 때의 보상이 크기 때문이다.

나아가 유니콘 기업을 기대할 수도 있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말하는데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새로운 가치 창출의 근간인 스타트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Global IR Project'를 운영 중이다.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새싹 기업을 소개한다.

■ 초중고 빅데이터 기반 축구 의류 안심거래 플랫폼 '브레이스'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지원기업 ③ 브레이스·애슐리림·트립소다
브레이스 강승찬 대표

브레이(대표 강승찬)는 빅데이터 기반 축구 의류 안심거래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수집한 유니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유사도가 높은 유니폼 이미지의 결과를 제공한다. 이 기능은 유니폼을 판매 할 때나 다른 사람의 유니폼 정보를 조회해 보고 싶을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정품인증 검색 기능 등 축구용품과 관련한 부가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강승찬 대표는 축구용품 커뮤니티(네이버 카페·17만여명)를 운영하고 있다. 특정 플랫폼에 속해 있다 보니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유저 관리가 점점 어려워졌다는 게 강 대표의 설명이다. 해당 커뮤니티를 독립적인 전문화된 플랫폼으로 만들어 기존에는 없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매출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창업에 뛰어들었다.

강 대표는 "앞으로 해외 축구팬들과도 소통할 수 있도록 다국어 서비스까지 준비 중"이라며 "축구용품과 관련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일하는 여성 위한 하이엔드 슈즈 기업 '애슐리림'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지원기업 ③ 브레이스·애슐리림·트립소다
애슐리림 임가영 대표

애슐리림(대표 임가영)은 일하는 여성을 타겟으로 'high-end' 슈즈를 만드는 회사다. 선인장 원료를 활용해 친환경 식물성 가죽을 이용한 신발 및 가방을 제작하고 있다.


2014년 호주에서 처음 설립한 후 동일 이름의 브랜드를 구축해왔고, 올해 한국에서 새로운 브랜드 '위키드러버'를 선보였다.
위키드러버의 슈즈는 모두 식물성 가죽인 선인장 가죽으로 만들고 있다. 선인장 가죽은 기능과 환경, 윤리적인 문제에서 일반 동물 가죽이나 인조 가죽에 비해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유기적으로 촘촘한 입자를 가지고 있어 통기성과 발수력이 뛰어나며, 외부 오염에 강해 관리가 쉬워 부담 없이 신고 생활하기에 적합하다. 일부분 생분해가 가능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했다.

지난 5년간 100건 이상의 신발 디자인과 10개의 컬렉션을 출시했다. 보그, 엘르, 그라치아 등 유명 패션 잡지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2018 주목할 아시안 패션 디자이너 Top10 리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가영 대표는 "선인장이라는 신소재가 주는 희소성은 환경 및 동물 윤리에 기반 한 가치소비와 함께 고객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구축해온 인프라를 통해 국내와 해외의 멀티 브랜드 및 오픈마켓 리테일에 입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인 여행객을 위한 투어상품 공동구매 플랫폼 '트립소다'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지원기업 ③ 브레이스·애슐리림·트립소다
트립소다 조원일 대표

트립소다(대표 조원일)는 1인 여행객을 위한 투어상품 공동구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나홀로 여행에 특화된 동행 채팅방과 여행 취향 기반 상품 추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1인 여행객도 저렴하게 알찬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특허 출원한 여행 취향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자신과 맞는 동행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조원일 대표는 빙하, 사막, 아마존, 고산지대를 포함한 세계 50여 개국을 여행한 자타공인 여행 전문가다. 싱가포르 현지 무역회사, 해외 투자청 그리고 국제기구까지 다양한 경력을 가진 그는 해외에서의 업무 경험과 국내에서의 투자, 스타트업 교류 및 지원 업무 경력을 토대로 여행 스타트업 창업에 뛰어들게 됐다.

조 대표는 "현재 강원도청과 공식 협력해 투어 상품을 개발·판매 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하늘길이 열려 세계의 많은 1인 여행객들이 트립소다의 특색 있고 가성비 있는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