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기반 실내측위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도슨트 서비스를 선보여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 사업으로 서울시립과학관과 연계해 실증 진행
향후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비대면 가이드 제공할 수 있어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 사업으로 서울시립과학관과 연계해 실증 진행
향후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비대면 가이드 제공할 수 있어
지도 데이터 기술 기업 (주)다비오가 비전 기반 실내 측위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도슨트 서비스를 오는 12월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선보인다.
다비오의 스마트 도슨트 서비스는 비전기반 실내측위 기술인 아임브이패스(IM VPATH)가 적용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로, 정해진 코스를 안내 받을 수 있는 도슨트 서비스다. 모바일 속 AR 가이드가 과학관을 안내하면서 설명을 해 주는 언택트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도슨트 서비스에는 관리자가 AR콘텐츠를 올리거나 도슨트 코스를 운영하는 전용 페이지도 같이 적용되어, 서비스의 유지보수도 담당자가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다비오는 2019년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사업을 통해 서울시립과학관에 본 기술 실증을 진행 중이다.
다비오 프로젝트 담당자는 "본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비전기반 실내 측위 기술기반의 스마트 도슨트 서비스를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실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실증 마무리가 잘 되어 2021년에는 실제 도입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비오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들어오는 이미지 정보를 바탕으로 실내에서 내 위치를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을 2019년에 선보인 바 있다. 아임브이패스(IM VPATH)는 비콘이나 와이파이 등 실내 센싱정보에 기반한 기존 측위기술이 갖는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것으로 측위를 위한 이미지 분석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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