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區 명품 주거공간 만들것"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열린 서울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조감도)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체 조합원 193명, 출석 조합원 167명 가운데 164명의 찬성을 얻어 98.2%의 득표율을 차지했다.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총사업비가 708억원 규모이며 지하 4층∼지상 24층 1개 동, 229세대(일반분양 29세대)가 공급된다. 2023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0월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한다.
단지에서 지하철 2호선(강변역)과 5호선(광나루역)이 가까우며 광남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강변북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한강 조망 프리미엄도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세대 1베이 추가 등 최적화된 리모델링 계획으로 광진구의 명품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잠원한신로얄, 대치현대1차, 대치2단지, 가락현대6차 등 4곳에 대해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적용한 신공법인 '뜬구조공법'으로 청담 아이파크 리모델링 지하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이 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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