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메시는 바르사에서 은퇴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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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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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바르사에서 은퇴하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023년까지 재계약한 페프 과르디올라(49·스페인) 감독은 리오넬 메시가 현 소속팀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은퇴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21일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그는 21일(한국시간) "메시는 지난여름 맨시티 이적에 접근했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메시는 지난 8월 바르셀로나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08∼2012년까지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메시와 한솥밥을 먹었다.

이에 메시의 7억 유로(약 9273억 원)의 최소 이적료 규정을 맞춰줄 팀으로 부자구단인 맨시티가 부각되면서 메시와 과르디올라 감독과 메시의 재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줄다리기는 한달 가량 지속됐고, 결국 메시는 잔류를 선언했다. 천문학적인 바이아웃 금액에 발목이 잡힌 것이다.

BBC에 따르면 메시는 2021년 6월 30일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다. 이에 2021년 1월 1일부터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외의 구단들과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에 메시의 맨시티 이적 루머는 가라앉지 않고 계속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발언은 이 같은 와중에 나온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가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라는 점을 수천 번 이야기했다. 팬의 입장으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으면 좋겠다"라며 "메시의 계약이 이번 시즌 끝나지만 메시가 어떤 생각을 할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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