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순이익 51.7% 증가…코로나19 회복 추세

전분기 대비 매출액 6.87%, 영업이익 13.11% 증가
IT 업종 선전…매출액 17.24%·순이익 89.2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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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코스닥 상장사의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T업종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18일 한국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결산 실적 기준 코스닥시장(12월 결산) 상장기업 1088사 중 958사의 총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57% 증가한 50조67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조5461억원, 2조23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95%, 51.70%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1분기 기업 실적이 악화됐으나, 2분기부터 차즘 회복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IT업종이 비IT업종보다 실적 개선폭이 컸다. 3분기 IT업종 357개사의 직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7.24%, 89.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비IT업종 601개사의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6.79%, 32.43% 늘었다.

IT기업 중 하드웨어(HW) 업종의 매출액과 순이익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전분기 대비 각각 23.59%, 858.42% 증가했다. 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업종은 매출액이 6.67% 증가했고 순이익은 9.49% 감소했다. 통신방송서비스는 매출과 순이익 모두 1.66%, 7.85% 줄었다.

비IT업종 중 숙박·음식의 매출액 증가 폭(25.09%)이 가장 컸으며, 순이익 기준으로는 운송업의 증가(235.43%)가 가장 두드러졌다.

코스닥기업 958사 중 591사(61.69%)가 순이익을 냈고, 367사(38.31%)가 순손실을 기록했다. 133사(13.88%)는 직전분기 대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96사(10.02%)는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기업별로는 연결 기준으로 하림지주가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으나 전분기 대비 3.57% 감소했으나 매출은 1조9304억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기준으로는 다우데이타가 가장 높았다.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807억400만원, 2661억5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3.18%, 22.68% 증가했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코스닥 상장사 순이익 51.7% 증가…코로나19 회복 추세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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