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메콩,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제안…진정한 친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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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메콩,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제안…진정한 친구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한·메콩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한-메콩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며 "한국과 메콩은 진정한 친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한·메콩정상회의에 참석해 "2011년 한-메콩 협력이 시작된 후 지난해까지 한-메콩 교역은 2.5배,상호 방문은 3.3배 늘었다"며 우리는 서로 깊이 신뢰하는 동반자로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은 한-메콩 협력 10주년이며 한 메콩 교류의 해"라면서 "신뢰와 연대, 포용과 상생의 힘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메콩과 한국이 열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부산에서 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개최, 메콩강 유역 국가(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2차 메콩정상회의는 공동의장국인 응우옌 수언 푹 베트남 총리가 준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보건의료분야 협력 강화와 공적개발 원조를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마스크와 방호복과 진단키트를 나누고, 방역 경험을 공유하며 보건 협력을 강화했다. 역내 인프라와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비롯해 다양한 협력 사업들도 꾸준하게 펼쳤다"며 "한국은 메콩 국가들과 함께 방역 물품 협력과 보건의료 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은 '코박스 선구매 공약 매커니즘'을 통해 개도국을 위한 코로나 백신 지원에 1000만 달러를 기여할 예정"이라며 백신에 대한 보편적이고 공평환 접근권이 확보될 수 있또록 메콩 국가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국은 위대한 어머니 강 메콩의 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수자원 관리와 자연 재새 예방 사업을 양자 차원은 물론 유엔 등 국제 기구와 공동으로 추진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한-메콩 협력기금과 공적개발원조도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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