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내년성장률 3~4%… 세계경제 5.2%

올해 -1%대 초반 전망 … IMF는 -1.9% 예상
내년엔 코로나 영향권 점차 벗어나며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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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내년성장률 3~4%… 세계경제 5.2%
5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와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韓 내년성장률 3~4%… 세계경제 5.2%


올해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대 성장률에 그치지만, 내년에는 3~4% 성장할 것이란 게 국내외 경제기관들의 대체적 전망이다.

1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 씨티,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건, HSBC, 노무라, UBS 등 해외 투자은행(IB) 9곳이 전망한 우리나라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평균 -1.2%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말 기준 -1.4% 전망했던 것에서 0.2% 올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분기별 실질 GDP 성장률은 1분기 -1.3%, 2분기 -3.2%, 3분기 1.9%다. 4분기에 1~2%대 성장률을 기록하면 올해 성장률은 약 -1%대 초반이 된다.

하지만 4분기에 미국, 유럽, 남미 등 각국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올해 성장률을 -1.3%로 예상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올해 -1.1% 성장률을 예측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9%로 예상했다. S&P는 -0.9%로 봤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1.0%로 봤다.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 -4%대에 비해 우리나라 성장률은 양호 편에 속한다.

내년은 코로나19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며 우리나라는 3% 안팎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9개 IB들은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을 3.3%로 예상했다. IMF는 2.9%로 봤고, KDI는 3.5%로 예상했다. OECD는 3.1%로 봤다.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10월 세계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세계 성장률을 5.2%로 예상했다. OECD는 5.0%로 예측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6.8%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2020년 10월 13일 IMF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기준)

구분

2019년

2020년

2021년

6월 전망

10월 전망

6월 전망

10월 전망

세계

2.8%

-5.2%

 -4.4%

5.4%

5.2%

선진국

1.7%

-8.1%

 -5.8%

4.8%

3.9%

미국

2.2%

-8.0%

 -4.3%

4.5%

3.1%

유로존

1.3%

-10.2%

 -8.3%

6.0%

5.2%

일본

0.7%

-5.8%

 -5.3%

2.4%

2.3%

한국

2.0%

-2.1%

 -1.9%

3.0%

2.9%

신흥개도국

3.7%

-3.1%

 -3.3%

5.8%

6.0%

중국

6.1%

 1.0%

  1.9%

8.2%

8.2%

인도

4.2%

-4.5%

-10.3%

6.0%

8.8%

러시아

1.3%

-6.6%

 -4.1%

4.1%

2.8%

브라질

1.1%

-9.1%

 -5.8%

3.6%

2.8%

자료:국제통화기금(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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