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교수진 눈길… K-Fashion과 K-beauty 이끌어
청강대 스타일리스트 전공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실무 교수진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재미와 비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방탄소년단, 엑소M, 아이즈원, 프로듀스101X, 세븐틴, 프로듀스48, 싸이 등의 스타일링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가수 전소미의 SBS 음악캠프 무대의상 협찬, 래퍼 치타의 '더콜' 무대의상 제작을 지원하는 등 실무적 감각을 기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패션 워크숍과 다양한 전공 동아리 활동 지원, 1인 5 자격증 취득 지원, 패션 공모전 지원 및 핸드메이드 페어 참가, 국내 패션쇼 및 화보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체계적인 취업 및 창업 지원 과정을 대학 교육 시스템과 연계해 패션 전문 인재를 길러낸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로 불편을 겪는 장애인 학우를 위해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이 뜻을 모아 입모양이 보이는 특수 마스크를 제작해 제공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서울시 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가 직접 마스크 제작을 문의해 기부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청강대 패션스쿨 원장 김명희 교수는 "우리는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만의 차별화된 퍼스널 브랜딩 역량 구축 과정을 통해 패션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패션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K-Fashion, K-beauty를 이끄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강대 스타일리스트 전공의 수시 1차 합격자 발표는 11월 11일(수)이며, 수시 2차 모집은 11월 23일부터 12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 정시는 내년도 1월 7일부터 18일까지로 일정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강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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