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박사후연구원 대상 200명 선발
연 1억3000만원, 5년 간 지원...내달 7일까지 접수
연 1억3000만원, 5년 간 지원...내달 7일까지 접수
젊은 과학자들이 인건비와 연구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 제도가 도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의 도전적 연구 기회 확대를 위해 '세종과학펠로우십'을 새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박사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인 박사후연구원(비전임교원 포함)을 대상으로 연 1억300만원 내외(인건비 6500만원, 연구비 3500만원)의 연구비를 5년 간 지원한다.
그동안 박사후연구원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닌 연구현장의 핵심 인력임에도, 인건비 확보가 쉽지 않고, 자기 아이디어에 기반한 주도적 연구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200명 내외를 선정하는 등 5년 동안 10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된 박사후연구원은 연구분야의 심화 확장을 위해 연구기관을 자유롭게 선택 이동할 수 있으며, 연구 수행 중 전임 교원이나 전임 연구원으로 채용될 경우 연구 중단 없이 최대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2월 7일까지 세종과학펠로우십 신청을 받아 내년 1∼2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봉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세종과학펠로우십 시행으로 젊은 과학자가 새로운 분야를 이끄는 리더 연구자로 성장하고, 개방적이고 건강한 연구실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의 도전적 연구 기회 확대를 위해 '세종과학펠로우십'을 새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박사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인 박사후연구원(비전임교원 포함)을 대상으로 연 1억300만원 내외(인건비 6500만원, 연구비 3500만원)의 연구비를 5년 간 지원한다.
그동안 박사후연구원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닌 연구현장의 핵심 인력임에도, 인건비 확보가 쉽지 않고, 자기 아이디어에 기반한 주도적 연구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200명 내외를 선정하는 등 5년 동안 10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된 박사후연구원은 연구분야의 심화 확장을 위해 연구기관을 자유롭게 선택 이동할 수 있으며, 연구 수행 중 전임 교원이나 전임 연구원으로 채용될 경우 연구 중단 없이 최대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2월 7일까지 세종과학펠로우십 신청을 받아 내년 1∼2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봉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세종과학펠로우십 시행으로 젊은 과학자가 새로운 분야를 이끄는 리더 연구자로 성장하고, 개방적이고 건강한 연구실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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