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가 대한민국의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26일 오후 7시 15분경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방문했다. 10분여의 조문을 마친 최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건희 회장은 대한민국 최초, 최대로 큰 글로벌 기업을 만드신 분"이라며 "그런 분을 잃게 된 것은 대한민국의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해외순방도 같이 다니고 하며 많은 것을 지도편달받았다"며 "개인적으로 상당히 안타깝고 애통하다"고 밝혔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 오후 고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건희 별세] 최태원 "대한민국의 큰 손실…많은 것 지도편달 받았다"](//contents.dt.co.kr/images/202010/2020102602109932033016[1].jpg "[이건희 별세] 최태원 \"대한민국의 큰 손실…많은 것 지도편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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