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국 코로나 19 백신 3상 임상시험 대상 9000명→1만3000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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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중국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생물유한공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Coronavac)의 3상 임상시험 대상이 확대된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주 정부는 연방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승인에 따라 코로나백 3상 임상시험 대상을 9000명에서 1만3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시노백은 지난 7월 21일부터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브라질 파트너는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다.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코로나백' 백신의 안전성이 입증되면서 11월 말까지 임상시험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르면 12월 하순부터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브라질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3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70만명에 육박하고 누적 사망자는 14만명을 넘어섰다. 브라질 보건부 자료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1911명 많은 468만961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도 전날보다 729명 많은 14만537명으로 늘었다. 그나마 일일 사망자가 최근 들어 1000명을 넘지 않고 있다.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인도에 이어 세 번째, 누적 사망자는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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