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Web)과 세미나(seminar)를 결합한 웨비나(Webinar) 활용 기업 증가세
코로나 19 사태 이전부터 접근성과 효율성의 강점으로 관심이 증가하던 웨비나는 언택트란 트렌드에 힘입어 그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인 '웨비나(Webinar)'는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와 마이크를 이용해 강연자와 참석자간에 실시간, 양방향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기술이다.
단순히 교육, 강연 등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신제품과 신기술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 제약 업계에서도 웨비나가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다만 웨비나의 관건은 서비스 안정성이다. 동시다발적으로 접속하는 유저들을 서버가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지, 각자 다른 접속환경에서도 불편함 없이 웨비나에 접속할 수 있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최근 의학 웨비나를 진행한 메디컬 마케팅 전문 기업에서는 몬캣클라우드가 제공하는 Azure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서비스가 결합된 Hybrid Cloud를 통해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
몬캣클라우드는 웨비나 이용 고객에게 사전 동시접속 부하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 인프라 환경에 대한 검증 및 구축을 진행한다. 제약업계와 같이 기밀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을 대상으로는 전문 보안 관제 서비스를 통해 내부정보와 시스템을 보호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 특정 산업군에서만 제한적으로 활용되던 웨비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몬캣 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미 많은 기업이 웨비나를 경험하며 웨비나의 편리함에 눈을 뜬 상황이기에 코로나 19 종식 시기가 멀어질수록 언택트 방식의 웨비나는 기업의 일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 사태가 만들어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몬캣클라우드에 관련 서비스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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