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자녀 대상의 특별돌봄지원금,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 등에 지급하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대상 새희망자금, 청년특별구직지원금 등이 이르면 이번주 후반부터 지급되기 시작해 추석 전인 29일까지 1차 지급된다.
20일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벤처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22일 국회를 통과한다는 가정 아래 이 같은 지원금 지급 일정을 잠정 잡았다.
정부는 4차 추경의 국회 통과 시기를 전후해 각종 지원금 대상자에 안내문자를 보낼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별도 증빙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만 하면 된다.
행정통계로 지급 대상과 지급수단이 명확한 대상자는 이번 주 후반부터 지원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1인당 20만원을 주는 특별돌봄지원금은 빠르면 이번주 후반부터 지급된다. 대상자는 미취학 아동 약 252만명과 초등학생 280만명이다. 미취학 아동은 아동수당 계좌로, 초등학생은 급식비·현장학습비 납부용 스쿨뱅킹 계좌로 넣어준다.
특고와 프리랜서 등에 지급하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1인당 50만원)은 1차 지원금을 받은 50만명이 추석 전 지급 대상이다. 이번에 새로 수급 신청하는 사람은 11월쯤 지급될 예정이다.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29일이 지급날짜다.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구직 촉진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에 작년 참가했지만 아직 취업을 못한 청년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을 올해 종료했거나 아직 진행 중인 사람은 추석 이후 지급된다.
1인당 100만~200만원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대부분 28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 소상공인은 총 291만명이다.
정부 관계자는 "안내 문자를 받고 온라인 신청을 하는 사람을 일정 기간 취합해 지급하기 때문에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신청해야 추석 전에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결과 합동브리핑에서 추석민생안정대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벤처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22일 국회를 통과한다는 가정 아래 이 같은 지원금 지급 일정을 잠정 잡았다.
정부는 4차 추경의 국회 통과 시기를 전후해 각종 지원금 대상자에 안내문자를 보낼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별도 증빙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만 하면 된다.
행정통계로 지급 대상과 지급수단이 명확한 대상자는 이번 주 후반부터 지원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1인당 20만원을 주는 특별돌봄지원금은 빠르면 이번주 후반부터 지급된다. 대상자는 미취학 아동 약 252만명과 초등학생 280만명이다. 미취학 아동은 아동수당 계좌로, 초등학생은 급식비·현장학습비 납부용 스쿨뱅킹 계좌로 넣어준다.
특고와 프리랜서 등에 지급하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1인당 50만원)은 1차 지원금을 받은 50만명이 추석 전 지급 대상이다. 이번에 새로 수급 신청하는 사람은 11월쯤 지급될 예정이다.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29일이 지급날짜다.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구직 촉진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에 작년 참가했지만 아직 취업을 못한 청년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을 올해 종료했거나 아직 진행 중인 사람은 추석 이후 지급된다.
1인당 100만~200만원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대부분 28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 소상공인은 총 291만명이다.
정부 관계자는 "안내 문자를 받고 온라인 신청을 하는 사람을 일정 기간 취합해 지급하기 때문에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신청해야 추석 전에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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