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없이도 1위 ”…르노삼성 QM6, LPG 승용판매 상반기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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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표차종 QM6 LPe가 올 상반기에만 총 1만5155대 판매돼 국내 시판 중인 LPG 승용차 전체에서 판매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5만8126대로 전년보다 13% 증가하며 전체 승용시장의 7.2%를 차지했다.

국내 시판 중인 LPG 승용차는 경차 1종, 준중형 1종, 중형 4중, 준대형 2종 등 총 8종이다. 중형에 속하는 르노삼성 QM6 LPe는 국내시장 전체 세그먼트를 통틀어 유일한 LPG SUV다. QM6는 LPG 세단 모델과 달리 법인 택시 판매물량이 없다.

르노삼성 측은 세단 모델로만 이뤄진 LPG 시장의 잠재 소비자를 타깃으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나서 QM6가 시장 우위를 선점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2014년 대한LPG협회와 200억원을 투자해 핵심기술인 '도넛 탱크'를 개발했으며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연비와 주행안정성, 후방충돌안전성 등을 개선했다.

도넛탱크는 트렁크 바닥 스페어타이어 자리에 도넛 모양의 LPG 탱크를 배치해 일반적인 LPG 차보다 40%가량 더 넓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또 19.7㎏·m의 최대 토크를 분출하는 3세대 LPI 방식 엔진을 채택해 주행 성능도 개선했다.

이 모델은 연간 1만5000㎞ 주행시 유류비를 가솔린 모델 대비 25%가량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연료탱크를 가득 충전하면 534㎞까지 주행 가능하다.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SUV가 광범위한 인기를 얻으면서 또 하나의 승용차로 자리잡고 있다"며 "경제성까지 더한 LPG SUV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차가 QM6 LPe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택시 없이도 1위 ”…르노삼성 QM6, LPG 승용판매 상반기 ‘톱’
더 뉴 QM6 LPe.<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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