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65만종 이상 화합물 보유
'개방형 공공 플랫폼'으로 도약
'개방형 공공 플랫폼'으로 도약
한국화학연구원은 17일 대전 본원 디딤돌플라자에서 '한국화합물은행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한국화합물은행은 국내에서 합성되는 화합물과 관련 정보를 범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고, 약효시험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00년 설립됐다. 현재 65만종 이상의 화합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개연구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을 주제로 열린 이 심포지엄에는 화합물 공동 활용을 위한 라이브러리 구축 현황과 정책, 공공 플랫폼을 활요한 화합물 활용 연구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새로 오픈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 시연회와 미국, 영국, 한국 등 각국의 코로나19 치료제 및 플랫폼 개발 현황 발표가 이어졌다.
이선경 화학연 의약정보플랫폼센터장은 "앞으로 시스템의 자동화와 디지털화, 고객 지향형 서비스, 코로나19 등 바이오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개방형 공공 플랫폼으로 화합물은행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미혜 화학연 원장은 "국가의 소중한 자산인 화합물은행이 국내 신약개발과 바이오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17일 대전 화학연 디딤돌 플라자에서 열린 '한국화합물은행 설립 20주년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미혜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화학연 제공
한국화합물은행은 국내에서 합성되는 화합물과 관련 정보를 범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고, 약효시험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00년 설립됐다. 현재 65만종 이상의 화합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개연구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을 주제로 열린 이 심포지엄에는 화합물 공동 활용을 위한 라이브러리 구축 현황과 정책, 공공 플랫폼을 활요한 화합물 활용 연구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새로 오픈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 시연회와 미국, 영국, 한국 등 각국의 코로나19 치료제 및 플랫폼 개발 현황 발표가 이어졌다.
이선경 화학연 의약정보플랫폼센터장은 "앞으로 시스템의 자동화와 디지털화, 고객 지향형 서비스, 코로나19 등 바이오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개방형 공공 플랫폼으로 화합물은행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미혜 화학연 원장은 "국가의 소중한 자산인 화합물은행이 국내 신약개발과 바이오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화학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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