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지역대학 일자리센터 등이 주관하는 '2020년 부산 청년일자리 해커톤 대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부산 청년일자리 해커톤 대회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12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산 청년두드림센터에서 개최된다.
만 18세~34세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또는 '부산 청년을 위한 주거, 활동, 문화 등과 관련하여 사업화 가능한 청년 정책 아이디어' 중 하나를 선택해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ZOOM을 통한 온라인 참여로 진행되며, 서류 심사 후 예선을 거쳐 본 행사에 참여할 20개팀 100여명을 선발 후 우수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해커톤 대회가 청년들의 취·창업역량 향상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